전주 한옥마을 감성있는 카페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카페, 디저트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86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들린 카페가 한군데 있는데요
한옥감성이 낙낙한 예쁜 한옥카페 카페유 입니다
그런데 제가 다녀온지가 좀 시간이 지났는데 블로그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카페 이름이 바꼈네요!
바뀐 이름은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인데요
한옥마을 중심에 위치한 카페는 아니구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골목에서 발견한 카페에요
중심지에 있는 카페들은 다들 만석이어서 걷다가 걷다가 발견한 곳이라
너무 힘들어서 냉큼 들어간 기억이 있는데요
아기 유모차까지 가지고 돌아다니는 중이었기에
실내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또 들어가기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실내에 자리도 충분하고 마침 앉을 자리도 따악! 있어서 오아시스를 만난것 처럼 들어갔네요 ㅎㅎㅎ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한옥모양이기도 해서 너무 예뻐서 좋았던 카페에요!
한옥마을 최대규모 한옥카페라고 하니 들러서 쉬다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갔을때는 카페유 였지만 현재는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입니다
입구부터 한옥이라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역사를 좋아했어서 그런지 전통적인 것을 보면 뭔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문을 들어서면 왠지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해외여행처럼 어디론가 떠나는 기분이 살짝 드는게 참 좋아요 ㅎㅎㅎ

전주한옥마을 한옥카페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에는 이렇게 마당이 있는데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바뀐 카페의 모습을 찾아봤는데 마당도 똑같이 그대로 있는 것 같아요!
마당의 민속놀이 이용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아마 이것도 변동없이 이렇게 운영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아기 돌보느라 저런거 할 정신조차 없었지만 나중에 한번 체험해 보는 것으로!

입구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한옥느낌 넉넉한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 입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야 했어서 민폐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유모차를 놓을 자리도 충분해서 너무 안심했었어요
아기와 여행을 하면 항상 걱정이 한가득인데 이렇게 걱정이 해소되는 곳을 가게되면
어찌나 기쁜지 모르겠네요

이날은 남편과 둘다 딸기요거트스무디를 먹고 왔네요!
지금은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로 바뀌었지만 상호빼놓고는 별로 바뀐게 없는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던 사람이었는데 모유수유 한다고
커피를 끊었던 그때 였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아기가 더 크면 (키즈를 벗어나면... 대체 몇년 뒤인가...)
혹시나 들르게 되면 그때는 마당에 있는 체험공간을 한번 이용해 봐야겠어요 ㅎㅎㅎ

전주한옥마을 한옥감성 넘치는 전주한옥마을시방카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