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제가 사용한 건 허리받침이 없는 제품인데요 

요즘에는 허리받침까지 있는 구스켓 365 사이드 힙시트가 새로 나왔네요

안그래도 저도 이 안아요 힙시트를 살 즈음에 다른 허리 받침이 있는 브랜드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구스켓 안아요 힙시트가 거추장스럽지 않고 간편해 보여서 선택을 했었습니다

아기가 제 몸에 딱 붙어 있으니 한쪽팔로 자연스럽게 아기 등을 감싸고 다녀서

허리 받침 유무에 큰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 아기띠를 사용하려고 아기를 안을때는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아무래도 처음 써보는 것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금방 적응되고 아기도 허리힘이 점점 더 생기니까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아기띠에서 힙시트로 넘어갈때 아기를 앞쪽에 두어 허리에 매는 힙시트를 살까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처럼 어깨를 사용해서 아기를 안는 사이드 힙시트를 살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일단 후기를 먼저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결론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뭘 선택하든 몸이 갈려 나가는건 매한가지이니

본인이 조금이라도 괜찮은 쪽으로 맞춰서 사실 것을 추천합니다...

어깨가 정말 안좋으시면 허리에 매는 힙시트를,

허리가 정말 안좋으시면 사이드 힙시트를 선택하시긴 권장합니다

 

저는 허리가 정말 안좋아서 어깨를 희생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매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아기랑 잠깐 나갔다 올때 버스타거나 할때 진짜 유용하게 잘 썼어요

그래서 이제는 허리랑 어깨가 모두 안좋아졌습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의 구성품이에요

굉장히 간단하죠?

아기랑 한번 나가려면 짐이 진짜 무시 못하잖아요

덜 챙긴다고 하는데 맨날 가방 가득차고 ㅠㅠ

그래서 최대한 간편하고 부피가 적은 걸 선택하자 싶었어요

그런점에서 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가 합격점!!

어깨에 매고 다녀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녀도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이 부분이 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의 아기 엉덩이를 받치는 부분인데요

아기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감싸게 넓구요

안쪽은 미끄럼방지가 붙어있어요

그리고 바깥쪽으로는 지퍼가 있고 안쪽에 뭔가 넣을 수 있는데

가방용도로는? 쓸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아기 엉덩이가 닿아서 쫙 펼쳐지고 휘기 때문에 종이 한두장 빼고는 넣을 수가 없을것 같아요

수납의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용

 

 

 

 

 

 

클립부분도 튼튼하고

어깨부분은 무게분산을 위에 가운데가 갈라진 모양을 하고 있어요

디자인은 굉장히 좋은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저 갈라진 부분을 어깨에 딱 맞춰 사용한 적은 드문거 같아요 ㅎㅎㅎ

움직이면 자리를 이탈해서 어깨 안쪽으로 내려오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길이 조절 안내처럼 안쪽에 STEP이 적혀져 있는데

딱히 저 구간을 보면서 사용을 하진 않았네요

 

 

결론

저는 구스켓 안아요 사이드 힙시트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가볍고 간편하고 허리에 부담을 덜주고 휴대성도 좋고 

아기를 딱 붙어서 안고 다니니 맘편하고 그랬습니다

 

단점은 어깨가 나가고 아기가 클수록 몸살이 올 것 같다는(?) 것인데

그것은 아기띠를 안써야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기띠를 쓸 것 이다 라면 각오를 해야하겠습니다

구럼 안뇽